김완 l9전전승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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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전】 81년 「유고」의 「노비사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겨냥한 국가상비군1차선발전에서 제일합섬의 김완이 폐막을 하루앞둔 23일 유시전(성수고) 김기택(청주고)등 고교의 강호들을 연파, 19전전승을 기록, 남자부B조에서 단독선두를 치달았다.
이 조에서 2위 진합현(국정교과서)는 16승2패, 3위 지용옥(성무)이 16승3패로 김완은 단연 독주를 하고있다.
또 남자부A조에서는 손성순(대우중공업)이 18승l패로 19승2패의 윤길중(육군)과 접전을 벌이고있다.
한편 여자부 A조에서는 방선옥(근화여고)이 15승2패로 선두, 예상외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2위엔 14승2패의 양영자(이일여중)가 올라있다.
여자부B조에서는 신경숙(동아건설·16승1패) 안해숙·이경애(이상 부산계성여고·15승3패)등이 상위권을 형성, 각축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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