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들 10개 호텔에 투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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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0대대통령을 보선하는 국민회의전체회의가 열릴 장충체육관은 5일까지 회의준비가 모두 갖추어져 최종점검까지 끝났다.
회의장안에는 20개의 기표소가 마련됐고 투표함, 명패함이 각각 11개씩 준비되었으며, 국민회의대의원 2천5백60명의 이름이 각각 붙은 의자를 들여놓았다.
회의장 밖에는 국력배양·통일성취란 글이 쓰인 선전탑이 세워졌다. 이미4일 상경한 제주도대의원들을 선두로 5일하오5시까지 각 시·도별로 대의원들이 모두 도착해 「호텔 신라」등 서울시내 10개의 일류 「호텔」에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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