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자동차 축구팀 첫 능솔보수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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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달 발촉된 새한자동차축구「팀」은 내년「시즌」부터 성적에따라 상여금을 지급하는소위 「메리트·시스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이종환감독이 밝혀 주목을 끌고있다.
국내 「스포츠·팀」으로 아직까지 이러한 상여금 제도를 실시하고있는 예가없다.
새한자동차는 회사측의 약속에따라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며 「게임」마다 승부에따라「팀」에「보너스」가 주어지고 또 득점자등 수훈선수에게는 특별수당이 지급되는 외국「프로」계의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 이감독의 복안.
또 「시즌」 마다 「팀」성적 및 선수개개인의 활약여하를 엄밀히 분석, 봉급에 반영한다는것이다.
새한자동차의 이러한 급여제도는 앞으로 「프로」화를 지향하는 기초작업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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