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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4000마리 발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12일 오후 1시45분 울산 남구 장생포항 북동쪽 12㎞ 해상에서 4000여 마리 참돌고래 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돌고래들은 여행선 옆에서 약 1시간동안 헤엄쳤다. 남구청이 고래바다여행선은 승객(정원 399명)을 태우고 울산 앞바다에서 서식하는 돌고래들을 관찰하는 ‘고래경관선’이다. 올해는 4월 초 출항을 시작해 매주 2~3차례 운항했다. 세월호 사고로 한 때 운항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 여행선이 바다에 나가 고래를 본 것은 올들어 다섯번 째다. 바다에 나갔을 때 고래를 볼 확률은 20% 정도다.

울산=차상은 기자 chazz@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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