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아파트 임대료·분양가 내년부터 35%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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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택공사의 임대「아파트」임대료가 내년에 급지에 관계없이 35%가 일률적으로 인상된다.
20일 주공에 따르면 올해 임대키로한 10평과 13평짜리「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을 현재의 평균48만6천원에서 내년에 65만6천원으로 올리고 월임대료도 현재의 평균1만3백원에서 2만4천7백원으로, 각각 35%인상키로 했다.
주공은 올해의「아파트」건축비 상승률에 따라 이같이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공은 이와 함께 내년에 「아파트」분양가격도 같은 폭으로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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