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간담회 열려 공동합의문 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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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노사간담회는 17일 서울「롯데호텔」에서 「10·26」사태이후 첫 회합을 갖고 ▲각 사업장은 노사공동협력으로 생산활동을 정상화하고 ▲노사문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등 노사협조를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박상렬 노동청장·김영태 한국노총위원장·김용주 한국경영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또 ▲경영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르게 인식하고 근로조건개선에 앞장서며 ▲근로자는 맡은바 직분에 충실하는 한편 ▲정부당국은 노사협조증진에 주력하고 근로자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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