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평회의 돌연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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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편「이란」정부는 이날「뉴욕」「시카고」「휴스턴」「로스앤젤레스」등 4대도시주재 자국영사관을 자진폐쇄하고「워싱턴」주재 대사관을 대폭 축소함으로써 대미외교관계를 단교직전의 상태로 동결했으며 미·「이란」사태의 악화와 관련, PLO는 산하「게릴라」군에 유사시「아야툴라·호메이니」옹의「이란」혁명세력을 지원할 태세를 갖추도륵 명령했다고「와파」통신이 전했다.
「호메이니」옹은 이날 혁명평의회 전체회의를 소집했으나 갑자기 계획을 바꾸어 이를 취소하고 12월5일까지 모든 회의와 접견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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