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준비 바쁜 11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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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낙엽이 딩구는 초겨울로 접어든다.
입동(8일)이 지나면 김장 등 겨우살이준비로 서민의 마음은 무거워지기만 한다.
소설(23일)을 전후한 하순에 첫눈이 내리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다. 온 국민의 슬기와 단결이 더욱 요구되는 때이기도 하다.
날씨
▲상순=기압골의 통과로 1∼2회 비가 오고 한때 찬 기온이 남하하겠으나 주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기온은 전반에는 예년에 비해 높다가 후반에는 비슷하고 강수량은 예년수준.
▲중순=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많으나 한 두 차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기온과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
▲하순=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기압골의 통과로 눈·비가 오고 찬 기온이 남하한다. 기온은 전반부엔 예년보다 높고 후반엔 낮아진다. 강수량은 예년보다 약간 많은 편.
▲1일=눈의 날·잡지의 날 ▲3일=고 박정희 대통령 국장(국장)·육림의 날·광주학생의거 기념일 ▲4일=「유네스코」 현장기념일 ▲6일=대입예비고사·결핵의 날 ▲8일=입동(입동) ▲21일=특별시 승격기념일 ▲23일=소설(소설)·신의주반공학생의거일▲30일=수출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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