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조거절 항의" 인권옹호연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국제 인권옹호 한국연맹(회장이활) 은 25일 일본해상보안당국이 한국어선의 해상조난 구조요청을 묵살한 사건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비인도적인 처사』라고 비난 일본정부당국에 엄중히 항의하고 이같은 인명경시의 비인도적인 처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촉구했다.
이연맹은 또 조난선박은 국적을 가리지않고 구조해야 한다는 것은 국제적인 의무인데도 구조요청을 묵살했다는 것은 해난구조에 대한 국제적인 관행마저 무시한 처사이며 수십명의 목숨을 잃게한 살인행위라고 비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