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대의원선거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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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마이애미(플로리다주) 14일 UPI동양】「카터」미 대통령은 80년 대통령선거 민주당지명전의 전초전인 「플로리다」전당대회에 나갈 군대의원선거에서 총 8백79명 중 근 3분의 2를 자파로 확보, 그의 최대경쟁자인 「에드워드·케네디」상원의원을 제치고 압승을 거둠으로써 앞으로의 선거전에 심리적 영향을 미친 첫 개가를 올렸다.
13일 실시된 「플로리다」주 67개 군대의원선거결과의 최신집계에 따르면 14일 현재 「카터」대통령 지지자로서 대의원에 당선된 사람이 5백18명. 「케네디」파가 2백91명, 노조대표 지지자가 39명, 기타가 31명이며 공식적인 최종결과는 금주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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