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원 3억6천만불 승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 12일 합동】미국상원본회의는 12일 3억6천2백만「달러」규모의 대한안보 및 경제지원이 포함된 「1980회계연도 대외원조지출법안」을 승인했다. 미 하원은 이 대외원조 지출법안을 지난달 6일 2백24대 1백83으로 통과시킨바 있다.
한국에 대한 안보 및 경제지원은 이른바 「코리아게이트」사건때문에 작년 미 의회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었다.
총 3억6천2백75만「달러」의 지원가운데는 2억2천5백만「달러」의 대외군사판매(FMS) 차관을 비롯해서 9천5백만「달러」의 비상시에 대비한 탄약비축자금, 미 공법(PL)480계획에 따른 4천만「달러」의 식량원조, 18만「달러」의 국제군사교육훈련(IMET) 자금 및 95만「달러」의 군사지원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