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부터 야구제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한야구협회는 고교선수로부터 대학및 실업선수까지를 모두 망라, 학교별로 「팀」을 구성하여 출전하는 야구대제전을 새로이 창설, 첫 대회를 20일부터 27일까지 서울운동장에서 벌이기로 했다.
야구대제전은 야구협회가 중고연맹·대학연맹·실업연맹을 통합한 기념으로 마련한 대회로 올해 첫 대회를 개최, 새로운 전국대회로 등장하게 됐다.
야구제전은 현역실업및 대학선수들이 모두 선수로 뛰게되며 현역고교선수에 한해서는 3학년생 5명이내만 출전할수 있게됐다.
따라서 대구상이 출전할 경우 장효조(포철) 김시진 이만수(이상 한양대) 등도 모교선수가 되며 군산상이 출전할 경우는 김봉연(한국화장품) 김용남(한양대)이 모교선수로 활약하는 명실상부한 현역최강고교「팀」을 이루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