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가처분 신청인 3백90만원을 공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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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신민당 김영삼 총재 등 총재단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던 조일환 씨 등 3명은 법원의 결정에 마라 10일 상오10시25분 서울민사지법 공탁과에 3백90만원의 공탁금을 냈다.
조 씨 등 3명의 소송대리인인 심훈종 변호사의 사무장 신성균 씨는 이날 법원 종합접수실 2층에 있는 공탁과에 나와 공탁서를 받은 뒤 조흥은행 덕수지점에 현금 3백90만원을 예치했다.
법원은 지난8일 결정을 내리며 본안소송 때 가처분결정이 번복될 경우에 대비, 피신청인의 피해를 보장하기위해 신청인 3명에게 1백30만원씩의 공탁금을 예치토록 아울러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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