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팬택 채권단, 이통 3사 출자 전환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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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진행 중인 팬택 채권단은 4일 이동통신 3사의 출자전환 참여를 조건으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가결했다. 다만 8일까지 이동통신사들이 출자전환 참여 의사를 표명하지 않을 경우 채권단의 결의는 무효화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법적 마감시한이 도래함에 따라 채권단이 일단 조건부로 승인한다는 안건을 의결한 것”이라며 “이통사에는 8일까지 참여 가부를 밝혀달라고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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