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천, 일「올스타」2차 전서 4타수 2안타로 우수상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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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프로」야구「롯데·오리온스」「팀」의 백인천 선수는 22일「나고야」(명고옥) 에서 벌어진 79년「올스타」2차 전에서 4타수 2안타를 날려「퍼시픽·리그」가「센트럴리그」를 3-l로 꺾는대 수훈을 세웠다.
좌익수와 3번 타자로 활약한 백인천은 1회 초 적시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냈고 6회 초에는 백인천이 돌파구를 열어줬다.
백인천은 이날의 맹활약으로 우수선수 상을 받았다. 백인천은 퍼시픽리그에서 3할6푼9리로 타격 2위에 올라 올해 두 번째로 올스타로 선발 됐었다.
한편 21일 오오사까에서 벌어진 1차 전에서는 센트럴리그가 홈런 왕 왕정치의 3점 홈런에 힘 입에 퍼시픽리그를 11-2로 대파했었다. 최종 3차 전은 24일 동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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