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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강용석 "'저격수' 박지원 예측, 반만 맞고 반은 틀리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JTBC ‘썰전’ 제공 ]

JTBC ‘썰전’이 ‘총리도 재활용시대’라는 주제로 현 정부의 인사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최근 두 명의 총리후보가 잇따라 낙마하면서, ‘도대체 총리 후보를 추천하는 것이 누구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며 베일에 감춰진 청와대 ‘비선라인(비공식적 인맥)’에 관한 말을 꺼냈다.

이에 이철희는 “박지원 의원이 ‘만만회’라는 조직이 있다고 언급했다”며 “‘만만회’는 박근혜 대통령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박지만, 이재만, 정윤회’ 세 사람의 이름을 딴 것인데, 이중 박지만과 정윤회는 앙숙으로 소문나 있기 때문에 함께 총리 후보를 추천했다는 건 소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박지원 의원이 그냥 찔러 본 것”이라며 “박 의원이 묘하게 맞히기도 하지만 틀릴 때도 많다”고 평가했다. 그러자 김구라와 이철희는 “찌르고 보는 건 저격수의 본능인 거냐, 혹시 자기고백이냐”며 박지원 의원의 ‘저격’을 평가한 강용석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또 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썰전’에서는 최근 22사단 GOP 총기난사 사태로 불거진 ‘관심병사 제도 논란’도 분석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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