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원목등 안정공급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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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후세인·빈·온」「말레이지아」수상은 5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20일하오 떠났다.
이에 앞서 「후세인」수상은 중앙청으로 최규하국무총리를 예방, 이한 인사를 하고 양국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후세인」수상은 박정희대통령이 「말레이지아」를 방문해 주도록 요청하는「말레이지아」국왕의 초청의 뜻을 박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수상은 양국정부간의 무역 및 경제·기술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말레이지아」로부터의 원목·고무·주석·야자유동 산업용 원자재와 석유를 포함한 동력자윈 및 농산품의 안정적이고도 확실한 공급에 합의했다.
양국수상은 또 자원을 기초로 한 제반사업에 대한 합작투자 전망에 관해 논의하고 양국정부가 경제·무역 및 기타 제반문제에 관해 정기적으로 고위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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