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으로 문 열다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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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회의원들의 공화당입당은 6일밤 이후낙 민정회회장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부터 20시간도 안돼 결말이나버려 주위에선「번개작전」으로 명명.
민정회회원들은 현충일인 6일 이회장과함께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H「호텔」서 같이차한잔할때도 눈치조차 채지 못했는데 이「호텔」서 이회장은 박준규공화당의장서리와 민정회회원 일괄입당문제를 논의했다는것.
이어 이회장이 소집한 P「호텔」야간회의에서 민정회원들은 『우리가 공화당에 문을 열란말도 안했는데 문을 닫는다 연다하더니 갑자기 일방적으로연다고 나오느냐』는 투정도있었다고.
7일아침엔 김수 한갑수 정휘束동의원이 공화당간부들을 K「호텔」서 만나고난뒤 국회에서 하오2시까지 시한부로 회의 끝에 쉽게 입당원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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