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중앙미술대전」오늘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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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주최한 제2회「중앙미술대전」이 4일 상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국회 민관식 부의장·「롤란드·반·멘·베르그」주한「네널란드」대사·「스노베」주한일본대사·최세경KBS사장·이병열 학술원회장·송지영 문예진흥원장·윤치오 국립현대미술관장·「중앙미술대전」이경성 운영위원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본사김덕보 대표이사와 함께 개막「테이프」를 끊었다.
참신한 신인발굴을 위해 마련된 제2회「중앙미술대전」에는 동양화·서양화·조각 등 3개부문에 걸쳐 모두 7백8점이 응모, 대상2점·장려상 4점의 입상작을 냈으며 특·입선을 합해 모두1백14점이 기성작가들의 초대작품 53∽점과 함께 오는 17일 까지 전시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전시작품의 높은 수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민전(민전) 시대가 정착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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