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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몰리고 축하방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영삼 총재의 상도동 자택에는 관산동·안호상씨 둥 각계의 축하전화 2백여 통이 답지했고 박두진 국회의장 .박준규 공화당의장서리와 몇몇 장관과 선거구가 같은 박매종의원 (공학) 이 축하화분을 보내왔다.
31일 아침 축하인사를 하러 찾아간 많은 당원들과 30일 대회의 아슬아슬했던 순간들을 돌이켜보며 환담한 김총재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던들 이룩될 수 없는 일이었다』고했다.·
김총재는 『우리 막내딸이 학교에서1차 투표에 진「뉴스를 듣고 실망하여「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오던 중2차 당선「뉴스가 나와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더니 운전사가 알아보고 「택시 값을 안 받았다 둬라』고 듯했다. 신민당 입당이 예상되는 무소속의 박찬의원과 민정회의 한병송·이상민·김현규의원등이 김총재집을 찾았고 당 외 인사 몇 사람이 김총재 댁을 축하방문 축하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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