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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형질 변경 관련 수뢰 공무원 둘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박상완 검사는 29일 토지의 형질변경을 둘러싸고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서울영등포구청 도시정비계장 안승민(34)·도시정비 계 직원 김화정(27)씨 등 2명과 이들에게 뇌물을 준 정익수(39)·나도병(57·이수지구 구획정리조합 상무)씨 등 모두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시계획법위반 및 허위공문서작성·동 행사혐의로 구속했다.
안 계장은 78년 l2월 서울 고척동 산29 임야 3만5천 평의 성아 주택 단지 택지조성사업 준공검사를 둘러싸고 나씨로부터 2백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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