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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섭<영문학자>교수 별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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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세대교수이며 영문학자인 오화섭씨(사진)가 20일 상오l시 서울 대조동 91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일본「와세다」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오씨는 46년 고려대 부교수를 시작으로 연세대·숙명여대·성균관대 교수를 역임했고 연세대 문과대학장·교육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형순 여사(46)와 장녀 혜령씨(극작가) 등 2남3녀가 있다.
장례식은 22일 상오10시 연세대에서 문과대학장으로 거행된다. 장지는 김포 장릉 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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