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사장, 주미대사를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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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포스트」의「도널드·그레이엄」신임발행인은 16일 동사의 경제담당 「칼럼니스트」「호바트·로원」, 국제문제담당「돈·오버도퍼」기자와 함께 김용직주미대사를 관저로 방문해 점심을 나누며 한미정상회담을앞둔 양국간문제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박동선사건이 한창이던 1, 2년전 미기자들이 한국인주최「파티」에 참석하는 미국인들을 일일이 「체크」하던 험악했던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이날 오찬의 부드러웠던 분위기는 한미관계의 새로운 분위기를 반영하는것같아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는게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소감.[워싱턴=김건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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