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사들 허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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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교위 김영창 학무국장은 27일 서울시내 중·고등학교 교장회의에서 『최근 신문·방송에서 교육관계기사를 많이 다루는데 모두 거짓말기사』라며 매스컴이 허위보도를 일삼는 것처럼 망언을 했다.
김 국장은 또 『일선학교에서는 앞으로 기자들이 학교에 확인 또는 문의할 경우 무조건 모른다고 답변하고 이점을 교사들에게도 주지시키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회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별도지시에서 이같이 말했는데 이 자리에는 이창갑 교육감을 비롯, 시교위 장학사와 3백50여명의 서울시내 중·고교교장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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