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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르 대통령 부처 무궁화 대훈장 수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상 만찬에 앞서 박대통령은「상고르」대통령부처에게 각각 무궁화대훈장을, 「상고르」대통령은 박대통령과 큰 영애에게 사자 대십자 훈장을 수여했다 또 선물을 교환, 박 대통령은「상고르」대통령에게「스테레오」전축, 3자녀에게 「스테레오·카세트」「라디오」를 선물했으며, 19명의 공식수행원전원에게 전자 팔목시계를 선물했다.
「상고르」대통령은 박 대통령에게 장식용 융단을 선물했다.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상고르」대통령부인은 따로 큰 영애를 예방,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큰 영애는「상고르」대통령부인에게「실크」옷감을 선물로 주었으며「상고르」대통령부인은 큰 영애에게는 팔찌를, 작은 영애에게「브로찌」를 영식에게는 「커프스·버튼」을 선사했다.
이날「상고르」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국립묘지와 육영수 여사 묘지를 참배했으며 한·「아프리카」협회주최로 오찬을 갖고 하오에는 한국문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뒤 하오 6시부터 9시까지 박대통령주최「리셉션」 및 만찬에 참석한다.
이제 앞서「상고르」대통령 부처는 22일 낮 12시 반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박대통령과 큰 영애의 영접을 받았다.
16분간의 공항 환영행사 후 숙소인「롯데·호텔」에 여장을 푼 「상고르」대통령 부처는 이날하오 국립박물관과 경복궁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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