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7백 근로학생에 구국봉사단 장학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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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천7백10명의 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충·효·예의 실천을 다짐하는 새 마음 장학 결연 대회가 6일 하오 구국여성봉사단 서울특별시단 주최로 문화체육관에서 결연 학생 및 결연 봉사단원 등 3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통령 큰 영애 박근혜 구국여성봉사단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국가에 대한「충」은 근본적으로는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박 총재는『오늘날과 같이 모두가 합심해 검소한 생활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고 하는 시점에서는 사치는 그야말로 수치스러운 일』이라면서 검소하고 자제하는 생활이 바로 사회봉사의 출발점이 된다 고 강조했다.
이날 장학결연 대회는 구국여성봉사단 서울시단 단원들이 서울시내10개 새마을 청소년학교(중-고등부)학생 1천7백10명을 각기 맡아 학비를 부담하겠다고 나섬으로써 마련된 것이다.
대회에는 구자춘 내무·홍성철 보사장관과 정상천 서울시장·이창갑 서울시 교육감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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