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내곡·용미·벽제 등 6개 묘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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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한식일·망우리·내곡리·용미리·벽제리 등 6개 공동묘지에 모두 16만8천5백 여명의 성묘 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이날 상오8시부터 하오5시까지 이들 지역에 모두 12개 노선 2백65대의 시내「버스」를 망우리와 용 미리 묘지까지 연장 운행토록 했다.
노선별로는 망 우리 묘지의 경우 55, 166, 132, 131, 2l1번 등 5개 노선 시내「버스」2백17대중 95대를 당일에 한해 동대문에서 중간 회 차 시켜 망 우리 묘지로 운행토록 했다.
벽제·용 미리 묘지에는 155, 156, 75, 157, l58번 등 5개 노선「버스」2백5대 가운데 1백55대를 불광동에서 회차해 묘지까지 각각 연장 운행토록 했다.
또 내곡리 묘지는 17번「버스」10대를 청량리에서 회 차 시키며 김포공원묘지는 130번 시내「버스」5대를. 김포 읍에서 묘지까지 운행토록 했다.
서울시는 또 이날 급수차2대와 어머니회원 60명을 동원, 식수를 공급하고 휴게소 5개소, 간이변소 15개소, 임시공중전화 3대를 설치하며 구급차 4대, 의사4명, 간호원 10명을 동원, 성묘 객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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