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은 재산 27억 희사한|백금옥여사에 동백장수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박찬현 문교부장관은 29일 상오 평생 모은 재산27억원을 육영사업에 기증한 학교법인 금옥학원이사장 백금옥여사(62·종로구 관철동11의24·사진)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전달했다.
독신녀인 백씨는 배우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15억원 상당의 재산을 출연. 학교법인 금옥학원을 설립하여 강서구 신정동에 8천평의 부지에 금옥여자중·고등학교를 신축 중에 있다. 이 학교는 내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