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19일AP합동】「이집트」·「이스라엘」평화조약은 19일「이스라엘」각의가 최종승인한데 이어 미·「이집트」·「이스라엘」 3개국 국방상들이 지난 16일부터 계속해온 「워싱턴」회담에서 평화조약 조인후의 「이스라엘」철군일정과 미국의 양국에 대한 군사·경제원조 규모 완전합의함으로써 오는 26일 「워싱턴」에서 조인되게 되었다.
미·「이집트」·「이스라엘」국방상회담은 ①조약조인3개월내 「이스라엘」의 「시나이」반도요충 「엘아리시」철수및 조약발효 9개월후의 「시나이」유전반환②미국의 양국에 대한 각각 30억「달러」원조등 2개핵심문제를 타결시킴으로써 조약조인을 위한 준비를 끝냈는데 21일「이스라엘」의회가 조약안을 승인하면 평화조약조인준비를 모두 끝난다.
「와이츠만」「이스라엘」국방상은 「카터」대통령, 「사다트」「이집트」대통령 및 「베긴」「이스라엘」수상이 오는 26일 「워싱턴」에서 평화조약및 부속문서에 조인키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스라엘」각의의 22일 조약비준직후 3개국 정부의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츠만」국방상은 미국이 「이스라엘」내 2개 새공군기지 건설자금을 포함, 약 30억「달러」의 군·경원을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그 내용은 차관22억「달러」, 무상원조 8억「달러」로 되어있다고 전했다.
한편 「알리」「이집트」국방상은 국방성에서 「브라운」장관과 환담하고 소련에 줄곧 의존해온 「이집트」군현대화계획과 관련하여 항공기·대공방위무기·해군장비등 각종 군원을 토의한끝에 ①미국의 약 25억「달러」군원제공②신형「탱크」·병력수송장갑차(APC)·「프리깃」 및 잠수함·「호크」대공「미사일」제공검토등에 합의한것으로 전해졌다.<해설3면>해설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