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3억불어치 비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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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국제가격이 크게 오름세를 보이고있는 석유화학원료등 주요원자재에 대해 원자재수입비축금융제를 실시하고 올해는 외화대부자금3억5천7백만「달러」를 들여 주요원자재를 수입비축하기로 했다.
5일 상공부에따르면 국제석유수급사정때문에 값이 오르는 석유화학원료를 비롯, 고철·전기동·「알루미늄」등 주요원자재를 수입비축하기위해 외화대부자금 3억5천7백만「달러」를 배정하는것을 골자로하는 원자재비축계획을 마련, 경제장관협의회에 올릴 방침이다.
정부는 앞으로 원자재수입비축금융제를 신실, 국제원자재동향에 맞추어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재무·상공부간에 합의를 보았다.
상공부가 마련한 올해 원자재수입비축계획은 ▲석유화학원료 1억7천만「달러」 ▲고철7천1백만「달러」 ▲「알루미늄」 1천6백만「달러」 ▲원면 1억「달러」등이며 융자기간도 90일에서 1백80일로 늘리도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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