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국 재량권으로 북한 팀도 초청|공산 5국·불참에 이탈리아 등 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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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농구 선수권 대회 출전권은 지난「콜롬비아」대회 3위까지(소련·일본·「체코」)와「몬트리올·올림픽」3위까지(소련·미국「불가리아」)및 6대주 지역 대표(대양주의호주, 「아프리카」의「세네갈」, 남미의「브라질」, 중미의「멕시코」, 북미의「캐나다」, 유럽의「유고」, 「아시아」의 중공), 그리고 주최국 한국 등 모두 13개국으로 국제농구연맹(FIBA)의 규약에 따라 확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소련「체코」「불가리아」「유고」중공 등 공산 5개국이 불참함에 따라 초청「케이스」로「이탈리아」「프랑스」화란「볼리비아」「말레이지아」등이 결정됐으며 북한도 주최국에 재량권이 있는 이같은 경우에 따라 초청장이 발부된 것이다. 그러나 북한여자농구는 지난「방콕」「아시아」경기에도 불참한바 있어 이번 남북한 탁구 단일「팀」구성대회에 한국이 적극적인 것과는 달리 특별초청을 받아들일지 의문시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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