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한국 벨기에, 빌모츠 감독 "한국과의 경기, 주전 뺄 것" 자신감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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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캡처]

‘한국 벨기에’.

러시아를 1대0으로 제압하고 2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한 벨기에는, 남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기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밝혔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축구대표팀 감독은 러시아와의 경기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몇몇 선수들을 쉬게 하고 그동안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빌모츠 감독은 “우리 팀에는 경고를 받은 선수도 있어서 다음 경기(16강전)를 생각해야한다”고 말해 조 예선 두 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얀 페르통언, 악셀 위첼, 토비 알데르바이럴트 등을 포함해 기존 선발 선수 몇몇을 한국전에서 빼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빌모츠 감독은 그러나 “벨기에의 중요한 점은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뛴다는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교체 선수로 누가 들어오더라도 최선을 다해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국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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