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워둔 택시 폭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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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1일 하오10시30분쯤 서울 성북구 동선동4가148 태극당 제과점 앞길에 세워둔 서울1아2843호「포니·택시」(운전사 이원효·53)의 LP「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나「택시」차체가 모두 타고 운전사 이씨가 중화상을 입었다.
운전사 이씨는 일을 마치고 차를 집 부근에 세워두었는데 LP「가스」통에서「가스」가 새어 흘러 내려가 5m쯤 떨어진 길에 버려져 있던 연탄불에 인화된 뒤「택시」까지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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