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엔 구미와 합작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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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영선 전주일대사는 22일『우리경제의 중국대륙 진출은 정치적인면뿐만아니라 경제적인면에서도 큰이득을 줄것』이라며 구미각국과 일본의 대륙진출경쟁에 편승해서 구미각국과 합작투자를 통한 중국대륙진출방안을 제시.
대한상의회장으로 내정된 김전대사는 이날 한국능률협회가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마련한 조찬회에서『80년대의 한국과 일본』이란 주제로 얘기하면서『현재 구미각국이 중국대륙진출을 위해 일본정도로 가까운 거리의 공업생산기지를 필요로 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서 합작투자를 모색하면 선진국기술도입의 좋은 기회도 될것』이라고 했다.
김전대사는 우리경제가 일본을 따라가려면 저축증대가 필요한데 77년현재 한일양국의 저축총액비율은 1대1백40으로 경제력비율 1대15보다 격차가 심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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