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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조기완공|북한, 세탁 대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홍콩 16일 로이터합동】오는4월 제3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할 북괴는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예정보다 훨씬 앞당겨 완공, 당장 내일이라도 대회를 열 수 있다고 대회조직위가 말했다.
조직위원장 김덕준은 북괴 중앙통신과의 회견에서 각국 선수들의 대회참가신청이 증가하고있으며 참가선수들은 북경 「카라치」 「카이로」 「싱가포로」 「제네바」 등지에서 전세기 편으로 평양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숙박시설이 잘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들은 대회기간 중 북한의 명소도 관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기념하는 특별우표도 발행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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