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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벽 다시한번 '대한민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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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월요일. 새벽 4시에 시작하는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전을 보고 출근하는 날이다. 한국의 H조 조별리그 2차전. ‘사막의 여우’ 알제리를 꺾으면 16강이 눈앞에 보인다.

1차전 러시아를 상대로는 '특급 조커' 이근호(29·상주 상무)가 골을 터트렸다. 알제리전 '히든 카드'는 1m96㎝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26·울산 현대)이다. 공중전에 약한 알제리는 벨기에와 1차전에서 김신욱과 체격이 비슷한 마루앙 펠라이니(1m94㎝)에게 헤딩 동점골을 얻어맞은 뒤 1-2로 역전패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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