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계파사무십개설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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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민당안에서는 계파사무실개설이 급증할듯. 계파사무실은 이철승·신도환·고흥문·김재광·유치송· 이충환의원등 최고위윈6명과 김영삼전총재, 화요회, 정해영씨등의 9개소가 광화문·종로·무교동등에 산재해 있으며 최근에 최고위원출마 예상자인 이기택사무총장이 광화문에 사무실임대계약을 끝냈고 박한상의원, 조윤형씨와 「야투」원외동지회등도 구정을 전후해서 사무실 개설을 준비중.
계파사무실 증가현상에 대해 정재원·유한열·김종기씨등 신진들은『당지도층이 당사와 의원사무실을 놔두고 계파사무실을 갖는 것은 이해는 할 수 있으나 문제며 당원들의 이해집산을 재촉하는 요인도 될 수 있다』는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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