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과의·국제경쟁력서|우위계속 견지해야"

박정희대통령은 24일 무역진흥확대회의에서 『중화학공업수출을 위해 앞으로 과감한 금융지원정책이 뒷받침돼야한다』고 말하고 『시설투자·연불수출에대한 지원등 선진국과 경쟁할수있는 획기적인 정책전환이있어야한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우리나라경제는 앞으로도 수출제1주의,수출주도형전략을 밀고나가야 한다』 고 말하고 중화학공업을 주축으로하는 수출주도형전략과 경공업분야도 최대한 노력해 여러장벽을 돌파함으로써 품질의 고급화와 시장의 다변화를 기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특히 중공과의 경쟁문제에 언급, 『중공이 경제정책에 있어 실용주의 노선으로 나오고있는데 우리가 세계시장에서 그들과 같은 조건으로 경쟁할것이 아니라 우리의 우위를 계속 견지해 나가야한다』고 말하고 『다행히 우리는 경제개발에 있어 한걸음 앞섰기 때문에 이시차와 발전격차를 최대한 이용하여 전진을 계속해야하며 이를위해서는 기술혁신,중화학공업으로의 구조전환,수출전략 지원체제확립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