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탄위 명칭 바꾸고|불매운동 전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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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전북도내 50개 사회단체대표들은 22일 하오3시 전주농지개량조합에서 모임을 갖고 「민족분열망언규탄위원회」란 명칭을 「반총화출판물규탄위원회」로 바꾸고 위원장에 이춘기씨(72·통일주체국민회의 이리출신 대의원)를 선출했다.
또 서적판매조합전북지부(지부장 진성환·65)는 「문학사상」사에서 발행하는 일제의 출판물과 오영수씨 저서의 판매를 거부하도록 시·군지부에 통보하고 전국 각 시·도지부장에게도 같은 내용의 권고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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