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트」 공판회사|서한실업 1년존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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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유일한 판매 「카르텔」인 「시멘트」 공판회사 서한실업을 1년간 더 연장, 존속시킬 방침이다.
서한실업은 「시멘트」 불황타개를 위해 지난 76년7월 발촉돼 그동안 두번 연장, 1월31일까지 시한부로 존속하도록 되어있다.
23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서한실업을 해체할 경우 수송사정이 나쁜 지구에 공급을 제대로 하지못하고 가격차가 심화될 우려가 있어 수급원활을 위해 80년1월까지 1년간 더 연장시키기로했다.
정부는 오는30일 물가안정위를 소집, 서한실업의 1년연장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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