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들과 협의 없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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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3일의 이철승대표 연두회견장에는 신민당최고위원중 이충환, 김재광위원만 배석. 불참한 신도환위원은『회견문 작성과정에서도 최고위원들과 자세한 내용의 협의가 없었으며 23일 최고위에서는 헌정심의기구의 표현을 헌법심의기구로 하기로 했는데 이상하다』고 했다.
소속의원들도 9대 및 10대당선자들 33명이 참석해 10대당선자 기준으로는 29명이 불참.
이대표의 회견을 놓고 일부의원들은 『60∼70점정도밖에 안된다』고 했으나 이충환위원은 『당내 행사에 관해 당원이 자평하는게 아니다』, 채문식의원은 『「텔리비젼」시대는 낮은목소리가 어울린다』며 직접논평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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