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시내 사무실 임대료작뎐보다 4O%정도 올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새해들어 서울시내 주요건물의 사무실임대료가 지난해보다 40%정도 일제히 오를것으로 보여 입주회사들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심가에 있는 주요건물의 사무실임대료는 대우「센러L 의겸우 현기 브증금 (坪당) 꼬만원에 사옹료 (坪당) 2만원이나 4월1일부더 보증금을 28만원,月使用料 2만8천원으로 40%인상할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주측에선▲물가상승▲인건비인상등으로 건물관리유지비가 올랐기때문에 임대료의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체들이 사무실을 구하지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다.
수출증대와 국내경기의 호조에 따른 기업의 사세확강과 신규설립회사의 증가로 사무실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신축「빌딩」수는 극히 적어 사무실구득난은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보여진다.
기업들은 전시효과및 유관기관과의 업무처리효율화를 위해 한정된 도심지의 고층 「빌딩」사무실만을 얻으려하여 사무실구득난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이와같은 실정에 마라 많은 기업들이 사옥신축에 나서 동아건설ㆍ대한전선ㆍ대한화재보험ㆍ삼익주택등의 기업들은 사옥을 신축중에 있고 국제 「그룹」ㆍ한신공영ㆍ한국화약등에서는 계획중인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