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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내 교포 우리방송 애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중공의 한국교포 사이에 KBS「라디오」의 『자유의 메아리』가 상당히 애청되고 있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중공에서 34년 만에 극적으로 모자상봉을 하고 잠시 귀국한 재미교포 한태경 목사(53)에 따르면 중공 길림성, 연길시지방에사는 1백20여만명의 교포들이 『자유의 메아리』를 애청하면서 위안을 얻고 한국의 발전소식을 놀랄 만큼 잘 알고 있더란 것. 『자유의 메아리』는 1956년부터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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