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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의결 위원 11명으로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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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부산시와 정부는 부산항만공사(PA)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 위원 구성을 정부 4명,지방자치단체 4명,항만이용자 3명 등 11명으로 구성키로 합의했다.

정부는 민자로 계획된 부산신항 남쪽부두 11선석을 내년부터 한 해 1조원 이상의 정부예산을 들여 2011년까지 계획대로 차질없이 건설하기로 했다.

안상영 시장은 7일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등을 방문,이같은 결정을 보았다고 8일 밝혔다.

안 시장은 또 “주가지수 선물시장 체제개편은 법령대로 주가지수 선물을 차질없이 이관한 뒤 실무대책협의회에서 지주회사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부고속철도 노선 변경은 노선재검토위원회가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상반기에 합의점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관세자유지역 활성화를 위해 감천항의 옛 제일제당부지 4만평을 국비(5백66억원)로 매입해 복합물류단지를 만들고 동삼동 해양종합공원(13만7천평)에 해양박물관(1만4천5백평)을 국비로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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