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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국내최대·최고기전으로 새약정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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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동양방질은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왕위전」의「랭킹」 1위 약정을다시 체결, 한국바둑사상 최대규모인 총2천만원의 예산으로 97년도 제14기「왕위전」을 9일 개막합니다. 앞으로 3년간 유효한 이 약정에 따라 한국기원은「왕위전」이 국내 최대규모·최고권위의 기전임을 공식선언했으며 국내「프로」기사 76명전원은 왕위5백만원, 준왕위1백50만원이라는, 일찌기 볼수 없었던 대전료(상금)를 놓고 치열한 대국을 벌이게 되었읍니다.
한국기원주관으로 한국기원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질 대망의 제14기「왕위전」은 9일상오 개막식을 가진뒤 곧 예선에 들어가 조 현왕위에 대한 도전자를 선발하는「리그」전에 진출할 3명의 기사를 가립니다. 도전자선발「리근」의「시드」에는 제13기의 도전자였던 서봉수6단을 비롯, 김인 8단, 하찬석6단 윤기현7단이 남아있읍니다. 기보와 해설은 김수영5단의 예리하고 재치있는 강평으로 예선이 끝나는대로 1년동안 본지에 연재됩니다.
한편 제14기 「왕위전」의 개막에 앞서 제13기의 조훈현왕위와 서봉수준왕위에대한 시상식드 아울러 갖습니다.
출전 기사
왕위 조훈현 7단
8단 조남철 김
7단 김재구 윤기현 정창현 노영하
6단 고재희 하찬석 유건재 유병호 서봉수
5단 김봉선 강철민 최창원 김고영 김수영 김동명 심종식 이봉근 천풍조 전영선 홍종현 김희중
4단 김명환 이강일 김학수 백흥수 정동직 김성동 권경언 이준학 양상국 장수영 이동규 김덕규 백성호 서능욱 정수현
3단 이일선 금태현 고재행 양건모 최동관 김윤태 강문철 한상열 이상철 김좌기 장두진 김수장 강훈 박진열 홍태선
2단 김정임 김판율 염찬수 이기섭 윤종섭 박종열 김일환 권갑용 임?택 한철균 허장회 임창식
초단 고광락 문명근 조영숙 윤희율 이형? 최규병 황원사 이종철 이주용 강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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