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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카오」 대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한국은 25일「마닐라」에서 속행된 제7회「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4조예선 2일째 경기에서 이영무의 「해트·트릭」과 허정무의 선취「골」에 힘입어 「마카오」를 4-1로 대파, 서전을 장식했다.
힘과 기술과 「스피드」에서 월등한 우세를 보인 한국은 「게임」초반부터 일방적인 공세를 펴「마카오」문전을 계속 위협하다가 전반 34분 허정무가 첫「골」을 넣어 포문을 연뒤 곧이어 이영무가 35분과 42분에 각각 「골」을 추가, 전반을 3-0으로 크게 앞섰다.
한국은 후반들어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면서 이영무의 3번째 「골」로 대세를 확정지었다.
「마카오·팀」은 「카오·치·파트」가 후반 38분 한국수비진을 뚫고 문전에 쇄도, GK 김희천이 넘어진 사이 5m전방에서 「골」을 성공시켜 영패를 모면했다.
한편 이날 중공은 「필리핀」을 3대0으로 물리치고 한국과 함께 1승을 기록, 동률선수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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