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라디오」에서는 76, 77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장 7시간의 불우 이웃돕기 모금「캠페인」을「사랑의 걷기 대회」와 병행해서 전국적으로 실시합니다. 오는 23일 (토) 하오 2시부터 9시까지 펼쳐질 이번「캠페인」도중 서울시내 15개소의 모금 소, 수원 인천 성남 의정부 등 지방 모금 소, 그리고 광주 전일방송, 군산 서해방송에서 마련한 모금 소에서 성금을 접수합니다.『사랑의 걷기 대회』는 방송 모금과 같은 시간에 남산「케이블·카」와 국립극장 사이의 3.6km 구간에서 벌어지며 이「코스」도중에는 일일 자선 다방도 문을 엽니다.
걷기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현장(남산「케이불·카」앞 또는 국립극장 앞) 으로 나와 성금을 낸 뒤 걷기에 참가하시면 됩니다.
이날 각 모금 소와『사랑의 걷기 대회』현장에는 인기「탤런트」, 가수, 「코미디언」이 총 동원되어 모금 활동을 벌이며 각 사회단체 봉사 원 1천명의 협조도 받을 예정입니다. 광주 전일방송, 군산 서해방송과 동시 중계로 음악 없이 7시간 연속으로 진행될 이『인간애의 드라마』에 많은참여 있으시긴 부탁드립니다.
<중앙일보-동양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