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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중기 창원공장 가동… 기계공업 본격 참여 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중형「디젤·엔진」전문「메이커」인 쌍용 중기(대표 김용국)의 창원공장이 18일 가동되어 쌍룡「그룹」이 기계공업 부문에 본격적인 참여를 개시.
새로 가동된 창원공장은 연간 40만 마력 분의 선박·산업용의「디젤·엔진」과 1만5천t의 주물·철강을 생산, 수입에 의존하던 중형·복수「엔진」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연간 8천4백만「달러」의 수입 대체와 8백만「달러」의 외화 획득 효과를 기할 수 있다는 것.
쌍용 중기는 지난 77년 5월 정부로부터 중형「디젤·엔진」전문업체로 지정을 받은 이래 2백65억 원을 투입, 착공 2년만에 창원공장을 완공했다.
제품의 고급화를 위해 쌍용 측은「덴마크」의 B·W,「스위스」의「쉴처」,「프랑스」의「필릭스」, 일본의 판 신등과 기술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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