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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화 3점 빼돌려|고미술상회를 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종로 경찰서는 11일 사단법인 한국고미술상중앙회(회장 김정웅·38)가 감정의뢰 받은 일본고서화 29점중 3점을 다른 고서와 바꿔치기 했다는 박호준씨(40·서울 성북구 석관동 132의10)와 손춘득씨(38·서울 강남구 논현동 132의10)의 신고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박씨등은 지난달 8일 사단법인 한국고미술상 중앙회에 일본고서학 29점을 감정의뢰 했었는데 13일 감정이 끝났다는 말을 듣고 찾으러 가보니 풍속도 족자등 3점 (싯가 3백만원)이 딴 물건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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