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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항선 72척 내년 중 건조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해운 항만청은 5일 79년도 제4차 계획 조선 사업으로 1천1백33억원을 들여 외항선 18척 (18만6천t) 내항선 (쾌속정 위주) 54척 (2만7천t) 등 모두 72척 21만3천t을 건조키로 확정했다.
75년부터 시작된 계획 조선 사업은 그 동안 3차에 걸쳐 외항선 48만8천t, 내항선 1만7천t등 모두 50만5천t을 건조했다.
제4차 계획 조선에 소요되는 자금은 8∼10%는 업자 부담으로 하고 나머지는 외자와 국민 투자 기금, 기타 자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 4차 계획 조선의 특징은 정부의 정기 항로 개발 계획에 맞춰 「컨테이너」 전용선 4척 (9만t)을 중점적으로 확보하고 새로 유망선종으로 대두한 자동차 운반선 및 냉동선의 국내 건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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